문정복 "친명·친청 갈라치기…굳이 따지자면 친명 맨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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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복 "친명·친청 갈라치기…굳이 따지자면 친명 맨 앞에 있다"

경기일보 2025-12-18 09:29: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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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문정복 국회의원이 18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를 찾아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김경희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문정복 국회의원이 18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를 찾아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김경희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문정복 의원(시흥갑)이 일각에서 제기된 ‘친청(정청래)계 의원’이란 꼬리표를 부인하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는 것으로 당심 잡기에 나섰다.

 

문 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장을 찾아 “친청이니 친명이니 일각에서 갈라치기를 하는데 대한민국에 친명·친청이 어디있나”라며 “굳이 친명을 따지자면 그 맨 앞에 문정복이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문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대표 시절 체포동의안이 가결되고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될 뻔한 그 시절 국회의원 60명이 넘는 연판장을 받아서 비대위 체제를 막아낸 장본인이 저”라며 “87일, 24시간 농성하며 쌍특검을 이끌어내 지금의 윤석열 탄핵을 만들어낸 것도 저다”라고 했다.

 

이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친청계’ 대표 의원으로 문 의원의 이름이 올라간 것을 인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날 문 의원은 이 같은 분석을 의식한 듯 처음부터 끝까지 ‘민주당 원팀’을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이 원팀으로 뭉쳐야 한다. 원팀으로 뭉칠 때 민주당은 가장 큰 힘을 발휘했다”며 “원팀 민주당으로 물하나 샐 틈 없이 완벽하게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관리형 지도 체제를 만들거라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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