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안 뛰어 다행이라고?...1300억 사나이 "뮌헨으로 가지 않은 건 다행! 뉴캐슬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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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안 뛰어 다행이라고?...1300억 사나이 "뮌헨으로 가지 않은 건 다행! 뉴캐슬서 행복"

인터풋볼 2025-12-18 09:2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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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닉 볼테마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행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볼테마데 인터뷰를 전했다. 이번 여름 슈투트가르트에서 뉴캐슬로 이적한 볼테마데는 주포 역할을 확실히 하면서 팀을 떠난 알렉산더 이삭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볼테마데는 2002년생 독일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다. 베르더 브레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해 프로 데뷔를 했고 임대를 다녀온 뒤 2023-24시즌 1군에서 뛰었다. 분데스리가 30경기에서 나서 2골을 기록했다.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키 198cm를 앞세워 고공 폭격을 했다. 분데스리가 28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하면서 재능을 드러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5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해 슈투트가르트에 트로피를 안겼다. 포칼 우승에 이어 포칼 득점에도 선정됐다. 독일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독일 프로축구 선수협회 선정 올해의 신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뮌헨이 노렸다. 독일 국가대표에도 꾸준히 뽑히는 볼테마데 영입을 위해 나섰다. 해리 케인을 보유했지만 경쟁 혹은 공존을 위한 선택이었다. 슈투트가르트는 높은 금액으 요구했고 뮌헨은 고개를 저었다. 그때 뉴캐슬이 나타나 7,500만 유로(약 1,301억 원)를 지불해 볼테마데를 품었다. 이삭에 이어 뉴캐슬 역대 이적료 2위였다. 

 

볼테마데는 우려를 딛고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 나와 5골 1도움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6경기 1골 1도움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순도 높은 골을 터트리면서 뉴캐슬 최전방에 힘이 되어주고 있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주전 스트라이커다. 

볼테마데는 "뮌헨 이적이 어려울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어쩔 수 없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고 스스로에게 말헀다.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했다. 뮌헨 이적이 무산된 건 아쉽지만 지금 뉴캐슬에 있어 좋다. 뮌헨으로 갔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돌이켜보면 이렇게 된 게 다행이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이전트가 뉴캐슬이 관심을 보낸다고 말했을 때 마음이 끌렸다. 뉴캐슬과 대화를 하고 싶었고 에디 하우 감독과 좋은 대화를 나눴다. 이후 뉴캐슬로 가고자 했고 일이 빠르게 진행됐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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