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의 '교육진담'…매월 학부모·교원·학생 등 만남 정례화

사진 = 뉴시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학부모 단체 대표, 현장 학부모들과 함께 제1차 교육진담 간담회를 개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교육진담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관심이 높은 주요 정책을 주제로 학부모, 교원, 학생 등 여러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교육부는 추후 간담회를 매월 1회 이상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날 첫 간담회에는 학부모단체가 참석한다. 교육 현장 속 학부모의 역할과 참여 활성화, 교육활동 보호라는 두 가지 주제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아이들이 과도한 경쟁에서 벗어나 학교 안에서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학교가 서로를 깊이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필수적"이라며 "학부모는 든든한 교육 파트너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