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정복 기자] 한국 경제, 기회인가 지옥문인가?
야, 다들 정신 차려! 지금 옆나라 일본에서 경제 핵폭탄 버튼을 누르기 직전입니다.
30년 동안 죽은 듯이 잠자던 '엔화'가 깨어났다고요! 일본 금리 인상? 이게 그냥 남의 나라 얘기 같죠?
천만에! 이거 터지면 당신 주식 계좌, 당신 대출 이자... 싹 다 갈아엎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 뉴스팝콘, 일본의 30년 만의 역습! 딱 2분 만에 털어드립니다.
자, 쉽게 갑시다. 지난 30년, 일본은 뭐였냐? 전 세계의 '무료 ATM'이었어요.
이자가 0%니까, 개나 소나 엔화 빌려서 미국 주식 사고 코인 사고 난리 났었지. 이게 바로 '엔 캐리 트레이드'야.
근데 19일, 일본은행 우에다 총재가 이 ATM 전원을 꺼버릴 기세입니다.
금리를 올린다고요! 그럼 어떻게 돼? 해외로 나갔던 돈들이 미친 듯이 일본으로 다시 빨려 들어갑니다.
월가? 신흥국? 지금 다들 벌벌 떨고 있어요. 글로벌 증시에 지진 난다고!
그럼 한국은? 일단 수출하는 형님들은 웃음 좀 나옵니다. 그동안 '엔저' 때문에 일본 물건이 너무 쌌잖아.
도요타가 할인 행사 하는데 현대차가 어떻게 이겨? 근데 엔화가 비싸진다? 일본 차 가격 오른다?
오케이, 한국 수출 기업에겐 숨통이 트이는 거죠.
자동차, 반도체, 기계... 이제야 좀 '계급장 떼고' 붙어볼 만한 판이 깔린 겁니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어. 왜냐? 문제는 금리야, 금리! 미국은 금리 안 내리고 버티는데, 일본까지 금리를 올린다?
한국은행은 지금 독 안에 든 쥐입니다. 경기 안 좋다고 섣불리 금리 내렸다간 외국 자본 다 빠져나가고 원화 값 똥값 되는 거 순식간이거든.
결국 뭐다? '금리 인하' 기대했던 영끌족들... 죄송하지만 그 꿈, 당분간 접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고금리 지옥, 생각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얘기야!
일본의 금리 인상, 이건 단순한 뉴스가 아닙니다. 30년 묵은 세계 경제의 판이 뒤집히는 신호탄이에요.
수출 기업엔 기회지만, 빚 많은 개미들에겐 경고장입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대응 안 하면, 쓰나미에 쓸려갑니다.
여러분의 포트폴리오는 안녕하십니까?
지금까지 가장 빠르고 매운 경제 뉴스, CEONEWS 뉴스팝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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