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30분께 계양구 계산동 인천지하철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에서 “지하 1층에 화재 사고가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은 지하 1층 배전반 차단기에 불이 나는 것을 확인하고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했다.
이 사고로 배전반 차단기가 소실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지하 1층 배전반 차단기 전선 일부 과부하로 인해 불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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