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엘르 커버, 이 정도면 잡지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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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엘르 커버, 이 정도면 잡지계 콘서트

스포츠동아 2025-12-18 07:2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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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 양형모 기자] 한 장의 커버가 서점을 움직였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장식한 패션 매거진이 공개와 동시에 국내 주요 온라인 서점을 휩쓸며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15일 오전 공개된 패션 매거진 ‘엘르’ 2026년 1월호는 정국이 커버 모델로 나선 9종 구성으로 관심을 모았다. 공개 직후 국내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예스24 잡지 부문 실시간 베스트 순위에서 1위부터 4위, 6위부터 10위, 12위까지 정국이 커버한 잡지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알라딘에서는 잡지 부문 실시간 베스트 1위부터 9위까지 줄 세우기를 기록했다. 지마켓에서도 취미실용·잡지·만화 부문에서 정국 커버 9종 세트가 베스트 상품 1위에 올랐다. 엘르 2026년 1월호는 예스24, 알라딘, 지마켓 모두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잡지 파급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달 초에는 정국이 커버한 ‘롤링스톤’ 잡지가 아마존 엔터테인먼트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예스24 외국어 도서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엘르 화보와 인터뷰는 정국이 샤넬 뷰티 글로벌 앰버서더로 공식 선정된 이후 진행됐다. 샤넬 뷰티 글로벌 앰버서더로 남성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인터뷰에서 정국은 샤넬 뷰티와의 협업 소감에 대해 “블루 드 샤넬을 좋아한다. 억지로 꾸민 남성성이 아니라 모습 그대로를 표현해 주기 때문이다. 애써 티 내지 않아도 존재감을 자연스럽게 드러내 주는 향이라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정국은 “좋은 음악이란 여전히 좋은 메시지와 좋은 가사를 담은 곡이라고 생각한다. 계절과 장르를 타지 않는 음악, 그리고 누구에게나 힘이 돼 줄 수 있는 노래 말이다. 들었을 때 그저 좋은 곡도 물론이다”고 설명했다.

스물여덟의 청년이자 글로벌 아티스트로 살아가는 현재에 대해 그는 “저는 음악을 보여주는 사람이니까, 제 음악을 보고 듣는 사람들의 시간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며 “늘 그 시간에 머무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국이 애용한다고 언급한 ‘블루 드 샤넬’ 향수는 샤넬 공식 웹사이트에서 전 제품이 품절되며 또 하나의 화제를 만들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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