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어디에도 이런 레전드 대우는 없다…토트넘, 손흥민 다큐멘터리 공개 “토트넘을 상대해야 할 다른 EPL 팀은 가고 싶지 않았다”→영원한 레전드로 남을 SON, 그를 위한 헌정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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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어디에도 이런 레전드 대우는 없다…토트넘, 손흥민 다큐멘터리 공개 “토트넘을 상대해야 할 다른 EPL 팀은 가고 싶지 않았다”→영원한 레전드로 남을 SON, 그를 위한 헌정 영상

스포츠동아 2025-12-18 07:1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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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영상 플랫폼 스퍼스플레이를 통해 헌정 다큐멘터리 ‘손흥민의 홈커밍, 토트넘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14분 분량의 영상에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남긴 발자취가 담겼다. 사진출처|스퍼스플레이 홈페이지 캡처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영상 플랫폼 스퍼스플레이를 통해 헌정 다큐멘터리 ‘손흥민의 홈커밍, 토트넘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14분 분량의 영상에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남긴 발자취가 담겼다. 사진출처|스퍼스플레이 홈페이지 캡처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영상 플랫폼 스퍼스플레이를 통해 헌정 다큐멘터리 ‘손흥민의 홈커밍, 토트넘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14분 분량의 영상에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남긴 발자취가 담겼다. 사진출처|스퍼스플레이 캡처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영상 플랫폼 스퍼스플레이를 통해 헌정 다큐멘터리 ‘손흥민의 홈커밍, 토트넘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14분 분량의 영상에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남긴 발자취가 담겼다. 사진출처|스퍼스플레이 캡처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영상 플랫폼 스퍼스플레이를 통해 헌정 다큐멘터리 ‘손흥민의 홈커밍, 토트넘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14분 분량의 영상에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남긴 발자취가 담겼다. 사진출처|스퍼스플레이 캡처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영상 플랫폼 스퍼스플레이를 통해 헌정 다큐멘터리 ‘손흥민의 홈커밍, 토트넘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14분 분량의 영상에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남긴 발자취가 담겼다. 사진출처|스퍼스플레이 캡처

토트넘(잉글랜드)이 손흥민(33·LAFC)을 위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그가 구단에 남긴 업적을 기렸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영상 플랫폼 스퍼스플레이를 통해 헌정 다큐멘터리 ‘손흥민의 홈커밍, 토트넘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14분 분량의 영상에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남긴 발자취와 함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순간, 그리고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친선전까지 그의 마지막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 속 손흥민은 토트넘 주장으로 들어 올린 UEL 트로피를 떠올리며 깊은 속내를 털어놨다.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1-0으로 꺾고 커리어 첫 메이저 우승을 완성한 그는 “항상 뭔가 하나가 빠져 있는 느낌이었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였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어릴 적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찾는 것처럼 늘 한 조각이 부족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마침내 그 조각을 찾았다”고 말했다. 손흥민에게 토트넘에서의 우승은 커리어를 완성시킨 마지막 퍼즐이었다.

토트넘서 마지막 경기였던 뉴캐슬과의 친선전을 앞두고 느낀 심경도 영상에 담겼다. 이 경기를 끝으로 손흥민의 LAFC 이적이 공식 발표됐다. 영상에서 공개된 뉴캐슬전 직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오늘이 한국에서 마지막 날이자,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날이다”며 먹먹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적할 때) 선택지는 정말 많았다. 하지만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은 가고 싶지 않았다. 다른 유니폼을 입고 토트넘을 상대하고 싶지 않았다”며 “오로지 토트넘을 위해 뛰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숙소에서 동료 한 명 한 명과 포옹하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

손흥민이 남긴 기록은 토트넘의 역사 그 자체다.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에서 이적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는 공식전 454경기에서 173골·101도움을 기록하며 구단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토트넘은 그의 헌신과 업적에 걸맞은 예우를 준비했다. 10일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홈경기에서는 손흥민이 팬들 앞에서 마지막 고별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경기장 앞 거리에는 그의 벽화까지 제작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당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다시 찾은 손흥민의 모습도 담겼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단순한 전직 선수가 아닌 ‘영원한 레전드’로 대우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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