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홍명보 목표 월드컵 8강 진출 시 302억 잭팟...FIFA, 북중미 월드컵 상금 배분 공개→조별리그 탈락해도 155억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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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홍명보 목표 월드컵 8강 진출 시 302억 잭팟...FIFA, 북중미 월드컵 상금 배분 공개→조별리그 탈락해도 155억 획득

인터풋볼 2025-12-18 06:32: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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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상금은 얼마일까.

FIFA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FIFA 평의회를 열었다. FIFA 인터컨티넨탈컵 결승을 앞두고 도하에서 평의회르 열어 여러 안건을 처리했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상금을 최종 결정했다. 

FIFA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참가 회원 협회에 7억 2,700만 달러(약 1조 745억 원)가 배분될 예정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대비 50% 증가한 규모다. 가장 큰 비중인 6억 5,500만 달러(약 9,680억 원)는 참가국 48개 팀에 지급될 것이며 이 또한 전 대회 대비 50% 증가했다"고 전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2026 월드컵은 세계 축구계에 재정적으로도 기여가 되는 획기적인 대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리하면 본선에 올라온 팀은 일단 1,050만 달러(약 155억 원)를 받는다. 월드컵 준비 비용으로 150만 달러(약 22억 원)가 지급되는데 조별리그 탈락을 해 32강에 가지 못해도 33위부터 48위 팀은 900만 달러(약 133억 원)를 획득해 총 1,050만 달러가 된다. 

32강까지 올라가면 1,100만 달러(약 162억 원)다. 16강 진출 시 1,500만 달러(약 221억 원)를 얻고 8강에 올라가면 1,900만 달러(약 280억 원)를 얻는다. 4강에 올라 4위를 하면 2,700만 달러(약 400억 원), 3위를 하면 2,900만 달러(약 428억 원)를 받는다. 결승 진출 시 우승 팀은 5,000만 달러(약 740억 원), 준우승 팀은 3,300만 달러(약 487억 원)를 획득한다. 우승을 할 경우 최종 우승 팀 상금은 5,150만 달러(약 761억 원)라는 의미다. 

대한민국은 일단 1,050만 달러를 받고 시작하는 셈. 멕시코-남아프리카 공화국-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D 진출 팀( 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 중 한 팀)과 대결하는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를 넘어 역대 원정 최고 성적인 8강에 도전한다. 8강에 오른다면 1,900만 달러에 150만 달러를 얹어 2,050만 달러(약 302억 원)를 획득한다. 목표에 도달하고 잭팟까지 터트릴지 지켜볼 일이다. 

홍명보 감독은 조 추첨 후 귀국 인터뷰에서 “조 추첨이 끝나고 멕시코로 이동해서 전체적인 것을 둘러봤다. 각 그룹마다 요구되는 준비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요소들을 점검하고 왔다. 조 추첨에 대해선 어디든 쉬운 조는 없다고 생각한다. 쉽게 보이는 조가 있겠지만 절대 쉽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얼마큼 준비를 잘 하느냐가 월드컵에서의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철저하게 잘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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