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확인 쉬워진다…경찰, 통합관리시스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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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 확인 쉬워진다…경찰, 통합관리시스템 공개

이데일리 2025-12-18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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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앞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확인이 더 쉬워진다.

경찰청은 보호구역 통합관리시스템을 공개해 어린이 및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에 대한 다양한 시설 정보를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자치단체에서 수기로 관리하던 보호구역 관리업무를 온라인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처리하고, 보호구역 실태조사 결과도 시스템에 등록·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구축된 보호구역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자치단체 공무원 및 국민이 보호구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자지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시설개선 등에 대한 국민의 의견 전달도 가능하게 됐다.

보호구역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 시설 등에 대한 통계 관리, 실태조사 결과 등록 등 보호구역 업무처리가 이전보다 편리해지고, 담당자들이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효율적인 보호구역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부모 등 국민이 보호구역 위치나 시설 정보 등의 전자지도로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하고, 방호울타리, 무인단속장비 등 학교 주변에 필요한 시설물 설치를 요청할 수도 있게 된다.

김호승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보호구역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보호구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사고 예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6일 오전 강원 춘천시 성원초등학교 일대에서 춘천경찰서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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