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결혼 후 70평 넘는 대저택에서 베란다 신세..."서수연에게 타의 9, 자의 1로 맞춘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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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결혼 후 70평 넘는 대저택에서 베란다 신세..."서수연에게 타의 9, 자의 1로 맞춘다" 고백

원픽뉴스 2025-12-18 01:23: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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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가 7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 서수연과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2월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필모는 결혼 전후 달라진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필모는 7년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엔 독신으로 70평이 넘는 넓은 집에서 혼자 살았다고 밝혔습니다. 방 5개를 가진 대저택에서 운동방까지 따로 만들어 사용했던 그는 현재 7살과 4살 두 아들을 둔 가장이 되면서 생활 공간이 극적으로 축소됐다고 전했습니다. "지금은 베란다에서 쭈그려 앉아 한 평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는 고백에 MC들과 시청자들이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김구라가 "아내에게 완전히 맞춰준다는 소문이 있는데 불만은 없냐"고 물어보자 이필모는 "불만은 없을 수 없다"고 솔직하게 답변했습니다. 이어 타의와 자의의 비율을 묻는 질문에는 "타의 9, 자의 1이다. 1은 있어야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아내에게 맞춰주려고 노력한다는 그의 모습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헌신이 느껴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필모는 아내 서수연과의 첫 만남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습니다. 2018년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순간 이필모는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제작진은 출연자들끼리 사적으로 만나지 말 것을 강력히 주문했고, 이필모는 10회까지는 참았지만 결국 보고 싶은 마음을 이기지 못해 몰래 서수연을 만났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방송에서는 사적으로 안 만난 것처럼 연기했다"는 고백과 함께 프로그램 종영 후 6개월 만에 전격 결혼했다는 사실도 전해져 당시 제작진도 몰랐던 비밀이 뒤늦게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필모는 11살 연하인 서수연과 2019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는 두 아들의 아버지로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한편 이필모는 3년 전부터 대전대학교 특임 교수로 재직하며 연기 활동과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에서는 과거 시청률 40%를 넘겼던 '대장금'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했음에도 최근 드라마 출연 제의가 뜸하다는 씁쓸한 근황도 전해 공감을 얻었습니다. "FA 시장에 나같은 대어가 나와 있는데 아무도 몰라준다"는 셀프 디스에도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는 최근 첫째 아들이 종이접기 유아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자식 교육에도 열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수연은 청담동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CEO로도 활동 중이며, 사흘 매출이 4천만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가정 생활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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