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쿠피안스크 90% 장악"…러 "반격 실패"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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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쿠피안스크 90% 장악"…러 "반격 실패" 반박

모두서치 2025-12-18 01:01: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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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북동부 전략적 요충지인 하르키우주 쿠피안스크의 통제권을 두고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이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17일(현지 시간) 열린 국방 연락단 회의에서 "적극적인 수색·공격 작전으로 쿠피안스크에서 러시아군을 격퇴하고, 현재 거의 90%를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피안스크는 하르키우시에서 동쪽으로 약 104㎞ 떨어진 주요 병참 거점으로, 2022년 침공 초기 러시아군에 점령됐다가 같은 해 9월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한 지역이다. 그러나 이후 러시아의 지속적인 공세가 이어지며 최근 다시 격전지로 떠올랐다.

실제로 지난 9월 말부터는 러시아군의 포격과 방해 위협이 지속되며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상황이다.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TV로 중계된 군사 회의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쿠피안스크에서 반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벨로우소프 장관은 또 "러시아군이 올해 들어 지난해보다 약 33% 많은 영토를 점령했다"며 "공습으로 우크라이나의 전력 생산 능력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전체 영토의 약 19%를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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