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선물 받은 지갑 8년 째 사용 중"…'부수입 연간 1480억'인데, 미칠 정도의 검소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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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선물 받은 지갑 8년 째 사용 중"…'부수입 연간 1480억'인데, 미칠 정도의 검소함 화제

엑스포츠뉴스 2025-12-18 00:14: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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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음에도 사치를 부리는 것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17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부수입으로만 약 1억 달러(약 1480억원)를 벌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는 같은 지갑을 8년 이상 사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25시즌 오타니는 이도류로 복귀해 매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그는 올시즌 타자로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 146득점 OPS 1.014를 올렸다. 투수로선 14경기에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시리즈 MVP에 선정되는 등 다저스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인상적인 한 해를 보내면서 오타니는 빅리그 통산 4번째이자, 3년 연속 만장일치 MVP로 선정됐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오타니가 벌어들이는 수익도 천문학적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5월 '2025년 세상에서 가장 많은 급여을 받고 있는 스포츠 선수' 순위에서 오타니를 9위에 놓았다.

당시 '포브스'는 "1억 250만 달러(약 1516억원)를 받고 있는 오타니는 지난 12개월 동안 경기장 밖 수입만으로 1억 달러(약 1480억원)를 돌파했다"라며 "광고, 행사 출연, 기념품 판매 등을 통해 약 1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다.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음에도 오타니는 8년 전 선물 받은 지갑을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올시즌 오타니는 부수입으로만 1억 달러(약 1480억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지만, 정작 선수 본인은 야구 이외의 일에 무관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타니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검은색 지갑을 오랫동안 애용해 왔다"라며 "이것은 닛폰햄 파이터즈 시절에 팀 선배인 이나바 아쓰노리로부터 선물받은 거다. 지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에서도 썼기 때문에 적어도 8년은 같은 지갑을 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내년 WBC에도 일본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다만 LA 다저스에선 투수와 타자를 모두 할 수 있는 그에게 타자로만 뛸 것을 당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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