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천명훈, ♥소월과 합가 희망 고백…"내년에 집 내놓을 것"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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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천명훈, ♥소월과 합가 희망 고백…"내년에 집 내놓을 것" (신랑수업)

엑스포츠뉴스 2025-12-17 22:2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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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천명훈이 소월과의 합가를 위해 집을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17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천명훈이 '짝사랑女' 소월의 집에 방문했다.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이날 천명훈은 새로 이사한 소월의 집에 처음으로 입성한다. 깔끔한 화이트 톤, 감각이 돋보이는 포인트 소품들이 곳곳에 배치된 집의 풍경에 '교장' 이승철은 "자, 이제 집은 됐다. 굳이 안 사도 되겠다"며 장난스레 말했다.

이에 천명훈은 "내년 봄에 양수리 집 내놓을 거다"라며 진지하게 합가 희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천명훈은 자신이 소월에게 깜짝 선물로 건넨 액자가 놓여 있는 걸 발견한 뒤 "누가 사 줬는지 몰라도 너무 예쁘다"며 천연덕스럽게 말했고, 소월은 "있어, 어떤 바보"라며 시선을 피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소월의 침실에 방문한 천명훈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전동 커튼에 "저게 순간적으로 내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행복했다"며 김칫국을 마셨고, 이승철은 "그렇게 시작하는 거다. 형도 그랬다"며 응원을 건넸다.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이어 이승철은 "난 아내가 나를 집에 데리고 갔는데 한강뷰가 펼쳐진 아파트였다.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그걸 참고 '너무 좋다' 했다"고 천명훈과 유사한 자신의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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