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청사 전경./동구 제공
부산 동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내년도 공모사업 연속 추진을 확정 지었다.
동구는 2025년 부산시 신규 지자체로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억 1000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우수' 등급 선정에 따라 2026년에도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이나 장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역량 강화,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인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청년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업의 내실을 다져왔다.
올 한 해 동안 총 97명의 청년이 사업을 이수했으며, 이 중 취·창업 10명을 포함해 25명이 취업 연계 활동에 참여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단계별 상담과 동기 회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 의지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내년에도 취업 연계 확대와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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