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월에 쉬는데…멕시코, A매치 3경기나 하다니→파나마·아이슬란드 초청 "국내파 기량 점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홍명보호 1월에 쉬는데…멕시코, A매치 3경기나 하다니→파나마·아이슬란드 초청 "국내파 기량 점검"

엑스포츠뉴스 2025-12-17 21:00:04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홍명보호가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게 될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년 1월과 2월 세 차례 평가전을 통해 국내파 옥석가리기에 돌입한다.

이 세 차례 평가전은 멕시코 대표팀 최종명단을 어느정도 예측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멕시코 매체 에스타디오데포르테스는 17일(한국시간) "멕시코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여정의 일환으로 아이슬란드와 케레타로에서 친선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멕시코 대표팀은 역사적인 경기장인 코레히도라 스타디움에서 아이슬란드와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아이슬란드전은 2026년 2월 26일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는 이미 2026년 초반 A매치 계획을 확정했다.

1월에는 두 차례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1월 23일 파나마의 롬멜 페르난데스 스타디움에서 파나마와 격돌하며, 26일에는 남아메리카 볼리비아로 이동해 라몬 타후이치 아길레라 코스타스 경기장서 볼리비아와 맞붙는다.

그리고 아이슬란드전까지 1, 2월에만 세 차례 A매치를 치른다. 이 세 번의 A매치를 통해 멕시코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실력을 점검하겠다는 의도다.

멕시코 대표로 A매치 84경기를 뛰었으며, 현재 멕시코축구연맹에서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두일리오 다비노는 이번 세 차례 평가전에 대해 "멕시코 리그 선수들에게 기량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경기"라며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최종명단을 확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아닌 국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겠다는 의도다.

매체는 "다비노 디렉터는 이 경기들을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을 확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면서 이 세 경기를 통해 가려진 선수들이 최종명단에 대거 승선할 것으로 내다봤다.

멕시코 리그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소속 리그 중 최고 수준의 리그로 평가 받는다. 그만큼 대부분의 멕시코 대표팀 선수들이 멕시코 리가MX에서 활약하고 있다. 과거엔 유럽파들이 즐비했으나 지금은 산티아고 히메네스(풀럼), 에드손 알바레스(갈라타사라이), 호안 바스케스(제노아) 등 소수만 유럽에서 뛰고 있어 1~2월 평가전에서도 정예 멤버 상당수가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는 한국과 함께 A조 1위가 유력하게 여겨지는 팀이다. 때문에 이번 세 차례 평가전을 잘 관찰하면 멕시코의 최종명단이 어떻게 구성될지 어느정도 예측해 빠른 전력 분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해외파 전원이 1월에 차출 불가하고, 국내파들도 비시즌 동계 전훈 기간이어서 겨울에 별도 일정을 잡지 않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