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의 원작 작가들이 드라마 제작에 대한 기대와 주연 배우들의 싱크로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웹소설 '판사 이한영'을 집필한 이해날 작가와 웹툰을 그린 전돌돌 작가는 누적 조회수 1.1억 뷰를 기록한 원작이 드라마화되는 데 대해 기쁨을 표했다. 이 드라마는 거대 로펌 노예였던 판사 이한영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를 표방한다.
이해날 작가는 드라마화 소식에 "영광스러웠고, 상상 속 캐릭터가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했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드라마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돌돌 작가 역시 "인물들 간의 관계성이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두 작가는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해날 작가는 주인공 이한영 역의 지성에 대해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상상했던 그림이 현실로 이뤄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극찬했다. 강신진 역의 박희순에 대해서도 전돌돌 작가는 "강신진 특유의 서늘하고 묵직한 분위기를 정확히 담아주셔서 놀랐다"고 밝혔다. 또한 김진아 역의 원진아 합류에는 "김진아 캐릭터가 드라마에서 더 풍성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작품의 핵심 키워드인 '정의'와 '대립'에 관해 이해날 작가는 "서로 다른 정의를 내세우며 전혀 다른 길을 걷는 이한영과 강신진이 어떤 갈등을 빚어낼지 기대가 된다"고 언급했다. 전돌돌 작가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담아 직접 제작한 축전 포스터에 대해 "이한영과 강신진의 팽팽한 대립 속 긴장감을 극적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 금요일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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