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통영교육상에 김용재 통영길문화연대 길대장, 김향희 산양중학교 교사, 박혁 송천박명용 예술장학재단 이사장, 정희민 동백관광 상임고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손승원)은 17일, 통영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제22회 통영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수상자 가족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의 노고를 기렸다.
올해 교육상을 수상한 통영길문화연대 김용재 길대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민·관 거버넌스인 그린로드 대장정을 창설하고 보고서 및 실태조사를 통해 교육안전시스템 구축의 기반마련과 지역문화 홍보 및 청소년 교육에 힘써왔다.
김향희 산양중학교 교사는 35년간 통영지역 중학교에서 근무하면서 과학교육 발전과 학생지도를 위해 헌신하며, 열정과 희생으로 지역 과학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 공동체의 협력 문화를 선도한 공로가 인정됐다.
송천박명용 예술장학재단 박혁 이사장은 통영지역 청소년 예술 인재 양성 및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공연지원, 국제 교류 후원 등 다방면의 공익 활동을 펼쳐 통영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다.
동백관광 정희민 상임고문은 지자체 및 각종 기관의 봉사활동 및 교육 복지사업 관련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고 특히 제석초 화재로 대규모 이동수업 필요시 차량 운영의 지원을 통해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에 기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손승원 교육장은 "네 분 수상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마음 한가운데 아이들을 놓고 한결같이 걸어 오셨다"며 "통영교육을 위해 힘써오신 수상자들의 아름다운 길을 통영교육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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