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장학회, 성탄예배서 장학금 1000만원 쾌척…'31년 사랑'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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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장학회, 성탄예배서 장학금 1000만원 쾌척…'31년 사랑' 빛났다

뉴스컬처 2025-12-17 19:42: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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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재단법인 석성장학회(이사장 조용근)가 성탄 시즌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세 밑 훈풍을 불어넣었다.

17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더헤븐리조트 방주교회에서 극동방송과 더헤븐리조트가 공동 주최한 '2025 극동방송 성탄 기념예배'가 열렸다.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과 권모세 더헤븐리조트 회장을 비롯해 주최 측 임직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5 극동방송 성탄 기념예배'. 사진=뉴스컬처
2025 극동방송 성탄 기념예배'. 사진=뉴스컬처

이날 본격적인 예배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는 석성장학회(이사장 조용근)의 장학금(1000만 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용근 이사장은 총 24명 학생들의 학부모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상기시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용근 이사장은 "어둡고 힘든 세상 속에서 보다 밝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며 "모두가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석성장학회는 1984년 조용근 이사장 선친의 유산 5천만 원을 기반으로 1994년 설립돼 지난 31년 동안 6천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37억여 원을 지급했다. 2009년에는 대형 쓰나미로 폐허가 된 미얀마 양곤시 남쪽에 있는 딴린제3고등학교에 8개의 교실 건물과 체육관을 비롯한 컴퓨터교실‧도서관 등을 건립해 줬으며, 미얀마 당국으로부터 특별히 추천받은 유학생 3명에게 매년 학비와 생활비 등 6천만 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극동방송 성탄 기념예배는 매년 연말 성령의 뜻을 기리고 성도들의 평안과 다가올 새해의 축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례 행사다. 올해는 나눔의 실천과 화합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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