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남촌재단은 이화여대에 '남촌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화여대는 지난 11일 교내 본관 접견실에서 기금전달식을 열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행사에는 이주영(이화여대 영문 75졸) 남촌재단 고문이 참석했다. 이화여대에서는 이향숙 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박은영 대외협력처부처장이 자리했다.
남촌재단은 2008년부터 '남촌장학금'으로 명명한 장학금을 통해 이화여대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누적 기부 금액은 16억원이 넘는다.
행사에서 이 고문은 "올해가 이화 창립 139주년이면서 개인적으로는 졸업 50주년"이라며 "남촌장학금이 잠재력을 지닌 많은 후배에게 도움이 되고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촌재단은 2006년 GS그룹 허창수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으며 사회 소외 계층의 자립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연구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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