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연설을 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황진아)는 지난달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 전 본부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유 전 본부장은 21대 대선 전인 지난 4월 7일과 같은 달 16일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 집회 현장에서 당시 후보였던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연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 같은 달 14일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확성 장치를 이용해 이 후보를 반대하는 발언을 한 혐의도 있다.
이 사건의 첫 재판은 다음 달 14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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