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母, 사위 최민수 향해 애정 폭발…"우리 집에 아들 생겨" (깡주은)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강주은의 어머니가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17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최초 공개 마미가 직접 풀어주는 캐나다 이민 썰 (+ 첫 직업 / 대디와 데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주은은 오랜만에 어머니와 마주해 티타임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어머니는 강주은과의 만남에 "너하고 같이 이렇게 있다는 게 기적 같다. 이게 내가 하고자 해서 되는 일도 아니고, 네가 하고자 해서 되는 일도 아닌데 마음이 붙은 거다"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주은은 "그 먼 길을 15시간 동안 항공을 타고 오셨는데 시차가 별로 없는 것 같냐"고 걱정했고, 어머니는 "공중에서 기차 탄 것 같더라. 산타클로스가 태우고 왔다"며 따스한 비유로 딸을 안심시켰다.



강주은은 "지금 연말이라서 그러는데, 엄마하고 아빠는 트리가 천장까지 올라가는 큰 트리를 해 놓으셨다. 그럼 눈이 바깥에 쫙 깔려 있으면서 되게 따뜻하고 꼭 들어가 보고 싶은 집이 된다"고 부모님의 집을 소개했다.

이에 어머니는 "그 속에 우리 민수가 들어왔다"며 사위 최민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강주은은 "우리 집에 예상치 못했던 아들이 들어왔다"며 웃었다.




이어 강주은은 "근데 아들은 함부로 키우는 거 아니다. 내가 사실 착하게 자라온 아이다. 엄마, 아빠한테 큰 걱정은 안 줬다"고 밝혔고, 어머니는 "정말 착하다. '너 같은 딸이면 수천 명도 키우겠다' 생각했다"며 공감했다.

어머니는 "주은이 생각하면 너무 착해서 눈물이 난다"며 뭉클함을 전했고, 강주은은 "내가 착하지만은 않았다"고 답하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깡주은' 


장주원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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