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는 2026학년도 전기부터 석사과정에 입법정책 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고 17일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되는 융합산업대학원 입법정책 전공은 입법·정책·실무를 통합한 실무 지향적 법학 석사과정이다.
이 전공은 로스쿨 중심의 변호사 양성 체제에서 부족해진 실무형 법 전문가 공백을 메우고, 정책을 법률로 구체화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둔다.
주요 특징은 ▲1년(4학기) 집중 이수 가능 ▲야간·주말·온라인 병행의 재직자 친화형 운영 ▲논문 없이 실무 프로젝트 중심 졸업 ▲국회·지방의회·법제처 등 현장 전문가 연계 교육 ▲입법 실무·정책분석·규범 작성·입법영향평가 중심 커리큘럼 등이다.
성신여대는 해당 전공을 졸업할 시 학술지 논문, 입법안 초안, 정책자문보고서 등 실질적 성과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한편 해당 전공에 대한 원서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성신여대 융합산업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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