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용인FC가 수비 보강에 나섰다.
용인FC는 17일 “수비수 임형진, 김현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임형진은 동국대학교 축구부 재학 중, 2022년 덴소컵에 발탁되어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으며, 2023시즌을 앞두고 인천유나이티드에 합류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용인은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제공권을 갖춘 선수로, 침착하게 경기 흐름을 읽고 위치 선정 능력이 뛰어나다. 젊은 패기를 앞세워 팀의 중심 수비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선수다"고 임형진을 평가했다.
임형진은 "새롭게 창단하는 팀임에도 불구하고 제시한 비전이 인상 깊어 큰 고민 없이 결정할 수 있었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현준은 2024년 신인 자유계약으로 대구 F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화려함보다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는 김현준은, 경기 후반까지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팀 수비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현준은 "용인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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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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