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신기루가 악플러 댓글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17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굴보쌈 먹으면서 팬들이랑 눈치쌈 했기루 (합정 각시보쌈) | 낮술하기루 EP.88'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기루는 "요 며칠 분석을 해 봤는데, 어떤 편은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자극적인? 뭐가 있을 때는 댓글이 많이 달리는데, 아닐 때는 댓글이 진짜 안 달린다"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생긴 고충을 털어놓았다.
신기루는 "제가 솔직히 너무 심한 댓글은 다 '숨기기'를 한다. 그분들은 프로필을 눌러 보면 다 안 좋은 얘기만 쓰는 분들이다. 그래서 나는 이꼴저꼴 안 보려고 그냥 '숨기기'를 했는데, 얼마 전에 어떤 연예인 동료가 댓글을 지우면 댓글이 줄어든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연예인 동료의 말에 신기루는 "'그럼 안 좋은 얘기만 쓰는 사람 걸 남겨 놓을 필요가 있나?' 생각했다"고 고백하며 "어쨌든 지우면 안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안 지웠는데도 댓글이 없는 걸 보니 내가 아예 숙청을 해 놨더라. 뭘 쓰든 안 보이게 해 놨다"며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음을 고백했다.
신기루는 "뭐가 맞는지 고민 중이다. 뚱녀 공격까지도 괜찮고, 조롱도 괜찮은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은 '내가 이런 것까지 보면서 일을 해야 되냐' 그런 생각을 한다. 악플을 못 쓰게 하면 댓글이 안 달리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한탄하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신기루의 속마음을 들은 네티즌들은 "초반에 비해 많이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상처받지 마세요. 무시하는 게 최고"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뭐든하기루'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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