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18일 정기 인사 초읽기…R&D 수장 교체 주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현대차그룹, 18일 정기 인사 초읽기…R&D 수장 교체 주목

한스경제 2025-12-17 18:11:49 신고

3줄요약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현대자동차그룹

|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현대차그룹이 오는 18일 사장단을 포함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올해 미국 관세 변수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이번 인사는 조직 안정과 미래 경쟁력 강화라는 두 축을 동시에 겨냥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오는 18일 발표될 정시 인사에서 연구개발의 양대 축으로 꼽히는 첨단차량플랫폼(AVP)본부와 연구개발(R&D)본부의 새 수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송창현 전 AVP본부장과 양희원 전 R&D본부장이 인사에 앞서 용퇴하면서 후임 인선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송 전 본부장 후임으로는 최진희 포티투닷 부대표 등이 거론됐다.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 차량개발담당 부사장도 차기 R&D본부장 후보로 이름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영입보다는 내부 승진을 통해 연구개발 기조를 이어가려는 흐름으로 풀이됐다.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의 현대차 복귀설도 제기됐다. 서 사장은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을 지낸 재무 전문가로 미국 루이지애나주 270만톤(t) 규모 전기로 제철소 투자 추진에 관여한 바 있다. 복귀 보직으로 기획조정실장이 거론되지만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제철에서는 이보룡 현대제철 생산본부장이 후임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동석 현대차 국내 생산 담당 사장, 김견 HMG경영연구원장 등 주요 임원의 교체 가능성도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부사장급 이상 교체 폭이 커지고 신규 임원 정원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