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대전·충남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한다.
현재 대전 지역의 여당 의원은 7명, 충남 역시 7명이다.
특히 최근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시점이어서 오찬에서 이와 관련한 언급이 나올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충남 타운홀미팅에서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의 입장에서 충남과 대전을 모범적으로 통합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행정통합 논의를 위해 만들어진 자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골고루 듣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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