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기업 브릴스는 최근 인천 연수구 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항공우주산업 써밋’에서 올해의 인천 항공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항공우주산업의 발전 방향을 찾고 ‘인천 항공 선도기업’ 선정 및 지정패를 수여,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항공우주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브릴스는 복합 좌표계 기반 로봇 제어와 이미지 센싱 기반 로봇 제어, 특수 객체 대응로봇 제어, 고정밀 검사 시스템, 협동 로봇 기술 등 6가지 주요 핵심기술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인천 항공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앞서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2018년부터 ‘항공 선도기업 발굴 및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통해 항공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선도기업은 항공산업 지원사업 공모에서 가점을 받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킹 기회도 얻는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항공 선도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듈화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드론 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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