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물때 안 지워지면 '이것' 꼭 사용해보세요..새것처럼 깨끗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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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물때 안 지워지면 '이것' 꼭 사용해보세요..새것처럼 깨끗해집니다

위키트리 2025-12-17 17: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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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텀블러 관리법을 숙지하고 청결 유지에 꼭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AI 이미지
영하권을 오르내리는 추위가 이어지면서 따뜻한 온기를 오래 유지해주는 텀블러가 겨울철 직장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내미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고, 사무실 책상마다 각양각색의 텀블러가 놓여 있는 풍경도 흔해졌다. 하지만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을 지키려는 '착한 마음'으로 시작한 텀블러 사용이, 자칫 관리에 소홀했다간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제대로 세척하지 않은 텀블러를 계속 쓰면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번거롭다는 이유로 텀블러를 그대로 방치하거나, 물로만 헹군 후 보관하면 텀블러 속에 온갖 세균이 번식하면서 장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 사용하는 텀블러를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관리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텀블러 사진 / Verra Widhi-Shutterstock.com
가장 중요한 것은 텀블러에 남은 음료는 되도록 빨리 버리고 씻어내야 한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이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놓고 오랜 시간 천천히 마신다. 침이 닿은 텀블러를 20도 이상의 상온에 3시간 이상 방치하면 약 3만 마리의 세균이 번식하게 된다. 우유 등 단백질 성분이 함유된 음료는 2시간 이내에 마시지 않으면 세균이 더 많이 증식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음료를 마신 후 뚜껑을 단단히 닫은 채 오래도록 방치하는 경우다. 뚜껑으로 공기가 차단되면서 내부가 습해지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상태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를 조심해야 한다.

[만화]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네 컷 만화 / 위키트리
텀블러 세척법도 중요하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해 텀블러를 세척하면 물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텀블러에 베이킹소다 한 숟가락과 뜨거운 물을 담고 1시간 후 씻으면 된다. 약알칼리성 물질인 베이킹소다는 지방 성분 등을 수용성으로 변화시켜 기름때 등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텀블러 내부에 이물질이 붙어있다면 미지근한 물에 구연산 4분의 1스푼을 섞어 부어준 뒤 3시간 가량 후에 씻어내면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또 텀블러 안쪽뿐 아니라 입구와 뚜껑, 고무 패킹 부분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고무 패킹은 아예 분리해 씻어내는 것이 가장 좋다.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텀블러 안쪽까지 손이 닿지 않는다면 전용 막대 수세미를 이용해 닦아내야 한다. 세척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

텀블러는 단순한 음료 용기를 넘어 나의 건강과 직결되는 위생용품이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사용 직후 세척하고 바짝 말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올바른 텀블러 관리가 실천될 때, 비로소 환경 보호와 내 몸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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