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테이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전방위 ‘슈퍼팬 비즈니스’ 파트너로 확장

비스테이지(b.stage)가 K-POP 중심의 팬덤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전 장르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며 아티스트를 위한 ‘슈퍼팬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제공=비스테이지

비스테이지는 단순한 팬 커뮤니티를 넘어 멤버십,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커머스, 물류, 오프라인 이벤트까지 팬덤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전반을 하나의 구조로 연결하는 ‘팬덤 비즈니스 360’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아티스트가 팬과의 관계를 장기적인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비스테이지에는 최근 12월 한 달 동안 클래식, 밴드,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합류하며, 미국·일본·아시아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먼저,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듀오 ‘아카이(ARKAI)’는 비스테이지를 슈퍼팬을 위한 전용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기존 공식 홈페이지와 차별화된 팬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고 있다. 아카이는 멤버십 운영을 비롯해 실시간 소통 기능인 POP, 음원 CD와 바이닐 등 프리미엄 콘텐츠 및 상품 판매를 비스테이지 내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팬과의 관계가 하나의 공간 안에서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팬덤 비즈니스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 3인조 밴드 ‘헬로 시스터(Hello Sister)’ 역시 12월 5일 신곡 싱글 ‘Recycled Thoughts’ 발매와 동시에 비스테이지 라이브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했다. 신곡 공개 시점에 맞춘 라이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비스테이지를 단순한 홍보 채널이 아닌 팬과의 주요 접점으로 활용하며 플랫폼 기반 팬 커뮤니케이션을 본격화했다.

일본 신인 유닛 ‘비에이치엔엑스(└BHNX┘)’는 멤버십 판매를 중심으로 코어 팬덤을 구축하며, 일본 시장 내 팬클럽 비즈니스가 플랫폼 기반으로 확장되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회원제 중심으로 운영되던 일본식 팬클럽 문화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진화하는 흐름 속에서, 비스테이지는 신인 IP 역시 장기적인 팬덤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비스테이지는 ‘Ne-Yo’, ‘NMB48’ 등 글로벌 메인스트림 아티스트부터 신인 IP까지, 각 아티스트의 규모나 장르와 무관하게 팬과의 관계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티스트가 창작 활동에 집중하는 동안, 팬과의 접점은 플랫폼을 통해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구조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대표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은 단순한 홍보 채널이 아닌, 슈퍼팬과 깊고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비즈니스 공간을 필요로 한다”며 “비스테이지는 K-POP을 통해 축적한 팬덤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전 장르로 확장을 가속화하고,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비마이프렌즈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플로(FLO)를 운영하는 드림어스컴퍼니를 인수하며 팬덤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비마이프렌즈의 팬덤 사업 노하우 및 기술력에 드림어스컴퍼니의 탄탄한 음악 사업 인프라를 결합한 시너지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밸류 체인을 완성하고, 음악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비스테이지는 현재 총 330개 이상의 팬 플랫폼과 1,000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식 팬 커뮤니티, 오아시스(Oasis) 내한 공연 연계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글로벌 IP 사례를 통해 슈퍼팬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해 왔다. 앞으로도 미국·일본·아시아 등 주요 시장별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아티스트와 IP가 팬과 직접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