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초등학생들이 6·25전쟁의 역사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이해하고, 현재의 삶과 평화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쟁기념사업회는 전했다.
프로그램은 ▲대형무기를 중심으로 6·25전쟁을 살피고 F-51D 머스탱 전투기를 조립해보는 '강철심장, 우리의 대형무기' ▲피난민 소녀 금순이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 속 민간인의 삶을 배우는 '금순이네 피난일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 6·25전쟁 이야기를 나누는 '부모님과 함께 듣는 6·25 이야기'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내년 1월 9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26일부터 전쟁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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