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세대·젠더 갈등, 청년 세대가 더 체감…합의점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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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세대·젠더 갈등, 청년 세대가 더 체감…합의점 찾겠다"

연합뉴스 2025-12-17 17:07: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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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세대·젠더 통합' 행사…발제서 '2030 남성 상실감' 지적도

2025 세대·젠더 국민통합 콘퍼런스 2025 세대·젠더 국민통합 콘퍼런스

(서울=연합뉴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17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2025 세대·젠더 국민통합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17 [국민통합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17일 서울 홍익대 앞 구름아래소극장에서 '2025 세대·젠더 국민통합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는 2010년대 후반 이후 심화하는 세대 및 젠더 갈등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고 당사자 중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한울 한국사람연구원장과 천관율 전 시사IN 기자가 첫 발제자로 나서 남성차별 인식 및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이 20·30대에서 40대로 확산하고 있다는 심층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이어 양승훈 경남대 교수는 20·30세대 남성이 느끼는 상실감과 갈등을, 김조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는 스페인 사례를 중심으로 해외 청년세대의 젠더 갈등 양상을 각각 분석했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세대와 젠더 갈등은 청년 세대가 더 크게 체감하는 문제"라며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청년들에게 미안함과 국민통합위원장으로서 이 문제를 반드시 풀어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공동체의 약속인 헌법적 기본 가치를 나침반 삼아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함께할 수 있는 공통의 합의점을 찾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덧붙였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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