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지난 12월 12일(금)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가 무순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청약 절차에 돌입했다. 작년 9월 입주가 시작된 해당 단지는 총 358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기존 당첨자의 계약 해지로 인해 전용 84㎡, 6개 호실이 이번 무순위 청약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 거주 지역 제한이 없어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른바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재당첨 제한도 없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가 위치한 동탄호수공원 일대는 비규제 지역으로, 대출과 실거주의무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규제지역으로 묶인 인근 주요 신도시들과 달리, 대출이 원활하고 전매도 가능한 점이 ‘막차 수요’를 자극한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호수조망 프리미엄이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광교호수공원 인근 ‘포레나 광교 오피스텔’ 전용 84㎡는 분양가 약 6억 3천만 원에서 올해 3월 11억 원에 거래돼 약 4억 7천만 원의 시세차익을 기록했다. 반면, 호수공원 조망이 어려운 ‘광교더샵 오피스텔’은 같은 평형 기준 4억 3천만 원에서 6억 7천만 원으로 상승하며 약 2억 4천만 원의 차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호수조망 여부가 오피스텔의 시세 형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는 동탄호수공원 조망권을 확보한 사실상 마지막 주거용 오피스텔로, 지역 내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세대의 입주가 완료된 가운데, 현재 남은 일부 세대에 한해 다양한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사업주체인 대방산업개발은 잔여 세대 계약자에게 ‘2년간 잔금 20% 무이자 유예’,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 ( 2개 혜택 중 택 1 ) ‘취득세 50%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의 초기 부담을 완화했다.
무순위 청약 접수는 12월 17일(수)부터 18일(목)까지 오후 5시 30분까지 청약홈을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3일(화) 오후 4시 이후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당계약은 12월 24일(수)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동탄호수공원 조망권과 비규제 프리미엄, 안정적인 금융혜택까지 더해져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며 “주거용 오피스텔로서 희소가치가 높은 단지인 만큼 관심 있는 수요자들의 빠른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청약 관련 자세한 일정 및 정보는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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