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17일 제1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사안의 사전 예방과 학생간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2025 동두천양주 브릿지업(Bridge+up) 화해중재단 운영 성과 나눔 협의회를 개최하고 단위학교 갈등 회복과 관계 성장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화해중재단 위원 26명이 참석해 사례 기반 운영 점검, 중재 효과성 분석, 화해중재 신청률 제고방안 도출 등 학교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방안 등에 대한 협의에 나섰다.
브릿지업 화해중재단은 올해 전문성 강화 연수 18시간 운영, 화해중재 신청 대비 회복 성공률 88.9% 달성, 중재 참여 학생의 만족도 95.24% 기록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브릿지업(Bridge+up) 화해중재단이 학생 갈등의 단순 조정단계를 넘어 관계 회복·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교육적 자문기구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안정적으로 중재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 협력체계 고도화, 예방 중심 프로그램 확대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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