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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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공청회 개최

경기일보 2025-12-17 16:34: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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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지난 16일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주민 및 전문가 공청회를 개최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주민 및 전문가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와 공동 주최한 이번 공청회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조에 따른 공식 절차로 가평군이 올해 3월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기존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에 가평군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신규사업을 추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공청회에는 6개 읍면 주민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안에 포함된 32개 신규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가평 생태·안보 문화지구 조성 ▲공공의료기관 건립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 꼽혔으며 생태·문화관광, 정주여건 개선, 산업기반 확충 등 전략사업도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단계적 추진과 재원 확보 방안,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운영 방향 등에 대해 공감하며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가평군은 그동안 접수된 서면 의견과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후 도와의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제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중 행정안전부 심의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변경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2027년부터 배정되는 국비를 통해 단계별 시행계획을 수립, 신규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신규사업들은 더 살기 좋은 가평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과 전문가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후 20여년간 가평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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