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싱크탱크가 올해 세계의 도시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서울이 6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비즈니스와이어 등에 따르면 일본 모리(森)기념재단도시전략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이날 ‘세계 도시 종합력 랭킹 2025’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세계 48개 주요 도시를 ▲경제 ▲연구·개발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접근성 등 6개 분야 72개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1위는 영국 런던이 차지했다. 1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는 일본 도쿄, 3위 미국 뉴욕, 4위 프랑스 파리, 5위 싱가포르 순이었다.
특히 6위에는 한국 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소는 경제 부분에서 서울을 16위, 연구·개발 분야에선 5위, 문화·교류는 12위, 거주는 25위, 환경은 11위, 교통·접근성에선 11위로 평가했다.
서울을 뒤쫓는 7위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 올랐다. 이어 8위는 중국 상하이, 9위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10위 독일 베를린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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