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하남 을)은 2025년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남종합운동장 시설개선공사 6억원을 비롯해 미사호수공원 및 미사한강공원4호 물놀이장 탄성포장 교체 2억원 등이다.
하남종합운동장은 일부 시설 노후화로 시민 불편이 지속돼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6억원 확보로 외부 트랙 교체, 보조경기장 조명탑 교체, 제3주차장 가로등 추가 설치, CCTV 추가 설치 및 성능 개선을 통해 에너지 이용 효율의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또 미사호수공원과 미사한강공원4호 물놀이장에도 2억원이 투입돼 노후화 된 탄성 포장을 교체함으로써 수질 개선과 어린이 안전 확보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가 하남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한 체육환경 개선에 쓰이길 바라며 집행 과정도 꼼꼼히 챙기겠다”면서 “앞으로 하남시민들과 소통하며 꼭 필요한 예산 확보로 하남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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