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17일 인천 남동구 인천상의에서 ‘2025년 ESG·위험성평가 컨설팅 성과보고회’를 했다.
이번 보고회는 ESG·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사업의 추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참여 기업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는 정신옥 인천시 경제정책과 일자리정책팀장과 이은정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 주무관, 박성진 보성금속공업㈜ 대표이사, 기업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ESG 컨설팅에서는 보성금속공업㈜ 등 인천 기업 13곳이 ESG 팩트 시트 작성과 구독형 탄소관리시스템 도입 등의 컨설팅을 받았다. 인천상의는 이를 통해 참여기업들은의 ESG 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들이 탄소 배출 관리와 정보 공시 대응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위험성평가 컨설팅에서는 ㈜멀티텍 등 모두 11곳이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다. 위험성평가 전문가가 사업장 마다 3회 이상 직접 방문해 공정별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점검과 밀착 컨설팅을 통해 산업안전 관리체계에 대한 개선 효과를 체감했다고 평가했다.
함지현 인천상의 소통강화공공사업실장은 “이번 보고회로 중소 제조기업 현안인 ESG와 산업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성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 부품제조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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