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OCI SE가 발전소 인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 행사를 열며 지역사회 상생에 나섰다.
17일 OCI SE에 따르면 16일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2025년 OCI SE 장학 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전소 주변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15명 등 총 85명에게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됐다. 행사에는 OCI SE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와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생은 학업 성취도와 학교장 추천, 개인별 가정환경 등 다양한 평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됐다. OCI SE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원현 OCI SE 대표이사는 장학금 전달식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은 물론, 새로운 활동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OCI SE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서 친환경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며 공정용 증기와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집단에너지 기업이다. 10여년간 지속해온 장학사업 외에도 발전소 인근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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