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학령별 학습 환경에 맞춘 공부방 구성 팁 제시

[사진=한샘]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겨울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학습 환경을 새롭게 정비하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학기 중에는 등하교와 과제 등 일정이 빽빽해 공부방을 정비하기 어렵지만, 방학은 학습 습관을 바로잡고 새로운 루틴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학습 방식과 필요 환경이 달라지는 만큼, 학령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부방 구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자사 제품을 중심으로, 초등과 중·고등으로 나눠 학습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공부방 책상 선택 팁을 제안했다.

초등학생

초등학생 시기는 책상에서의 학습뿐 아니라 그림 그리기, 만들기,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이 뒤섞여 이루어진다. 아직은 보호자와 함께 학습하는 경우가 많아, 복잡한 기능보다 유연한 배치와 열린 동선이 중요하다. 

한샘의 ‘조이S 2 단독 책상’은 책상을 정면이나 측면 등 다양한 방향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9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 조명은 책상 위치에 따라 방향 조절이 가능하며, 밝기와 색온도를 각각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전동 높낮이 조절 기능을 갖춘 ‘조이S 2 모션데스크’는 성장 단계에 따라 책상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책상 전면의 원형 컨트롤러를 통해 앉은 상태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며, 수납 공간을 함께 구성해 교재와 학용품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등학생

중·고등학생 시기에는 과목 수와 학습량이 늘어나면서, 학습 환경의 역할도 변화한다. 필요한 교재와 도구를 자리 이동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구조와 외부 자극을 줄이는 배치가 중요해진다.

한샘의 ‘조이A’ 시리즈는 이러한 학습 패턴을 반영한 제품군이다. ‘조이A 스크린 책상’은 파티션을 적용해 시야 분산을 줄일 수 있도록 했으며, 전면 철제 스크린을 활용해 학습 계획이나 메모를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조명, 콘센트, USB 포트, 모니터 선반 등은 책상 주변에 배치해 학습 중 이동을 최소화하도록 구성됐다. 더블라인 컨트롤러형 조명은 밝기를 세분화해 조절할 수 있다.

‘조이A 측면형 책상’은 수납 책장을 활용해 학습 공간과 휴식 공간을 구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철제 기둥 선반을 통해 개인 소품이나 교재를 정리할 수 있으며, 공간 활용이 제한적인 방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구조다. 한샘은 매장에서 자녀방 3D 상담·설계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 공간 배치와 동선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