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부자’ 이수지 “유튜브 해봤으니 이제는…” 내년 행보 예고 (빠더너스)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부캐부자’로 2025년 맹활약한 코미디언 이수지가 내년 행보를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빠더너스 BDNS' 채널에 '땡땡이치고 이수지 & 김규원이랑 팔당댐 드라이브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빠더너스 채널의 ‘문상훈의 땡땡이’ 콘텐츠에 코미디언 이수지와 김규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문상훈은 두 사람을 소개하며 “땡땡이 메이트가 두 분이 있다. 크게 봐도 저랑 결이 잘 맞고, 작게 봐도 결이 맞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식사를 마친 뒤 카페로 자리를 옮겨 올 한 해의 소회와 내년 목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먼저 문상훈은 이수지에게 "올 한 해가 좀 남다르실 것 같아요"라며 운을 띄웠다.

이에 이수지는 "저 맞아요. 올해 어땠는지 아세요? 내가 그냥 방구 끼고 똥 싸도 다 박수 쳐주시는구나"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다들 예뻐해주시는 것 같아서 ‘사람들이 마법에 걸렸나?’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전성기를 실감한 소감을 전했다.

내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수지는 “유튜브를 해봤으니, 이제는 공연을 해보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규원과 문상훈에게 “두 분 꼭 게스트로 와달라”고 요청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빠더너스'


김지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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