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용기포항 카페리부두 축조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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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용기포항 카페리부두 축조공사’ 준공

경기일보 2025-12-17 15:0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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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포항 카페리부두 축조공사 조감도. 인천해수청 제공
용기포항 카페리부두 축조공사 조감도. 인천해수청 제공

 

인천해양수산청은 17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 용기포항에 최대 3천t급 카페리선이 접안 가능한 ‘용기포항 카페리부두 축조공사’를 준공했다.

 

이번 카페리부두 준공으로 용기포항은 안정적인 항만 운영에 필수적인 부두시설을 추가 확보했다.

 

인천해수청은 이번 카페리부두 준공으로 그동안 여객선이 화물부두를 사용하면서 나타난 정시성 미확보, 협소한 항만 수면적 등 항 안 혼잡도 과다라는 용기포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용기포항 카페리부두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모두 170억원을 들여 계류시설 160m(안벽 130m, 경사식 물양장 30m)를 축조했다. 인천해수청은 카페리부두 축조와 함께 종전 여객터미널의 환경개선사업(슬라이딩 게이트, 외곽울타리, 캐노피 신규 설치 등)도 병행해 용기포항 이용객들의 편의성도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록 인천해수청 항만정비과장은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용기포항이 해양영토 수호 전진기지의 역할과 섬 주민의 교통 편의 및 관광수요 증대에도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용기포한의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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