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구직자와 기업 간 채용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16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양산시와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관내 제조, 식품, 기계 분야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37명을 모집하고 11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
참여 기업은 △삼영 △한국정기 △한성전장 △롯데부산시케이 △엠에스씨 △부경이엔지 △송월 △에이알티에스 △캠아이티 등으로 생산직과 설계 등 다양한 직무에서 즉시 채용 또는 추후 면접 연계를 추진했다.
현장에서는 최저시급 이상의 임금 조건과 통근버스 운영 등 실질적인 근로 여건이 제시돼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으며 시나브로복지관의 차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채용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채용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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