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cm 장신+스피드+택배 크로스+득점력 겸비한 ‘사기 캐릭터’ 아스널이 또 노린다! 19세 유망주 바르테사기 이적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93cm 장신+스피드+택배 크로스+득점력 겸비한 ‘사기 캐릭터’ 아스널이 또 노린다! 19세 유망주 바르테사기 이적설

풋볼리스트 2025-12-17 14:23:58 신고

다비데 바르테사기(AC밀란). 게티이미지코리아
다비데 바르테사기(AC밀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번 시즌 프로 무대에 본격 데뷔해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수비수 다비데 바르테사기가 아스널의 스카우트망에 걸렸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아스널이 밀란 레프트백 바르테사기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이번 시즌 동안 면밀히 관찰하며 내년 여름 공식 이적 제안서를 보낼지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눈앞으로 다가온 1월 이적시장은 아니지만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잉글랜드의 본격적인 러브콜이 날아들 분위기다.

아스널은 수비수를 아무리 사도 계속 부족한 팀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장신과 좋은 발기술을 겸비한 선수를 잔뜩 수집해 풀백에 배치하는 걸 선호한다. 계속 수비수를 수집한 결과 현재 수비진은 더블 스쿼드가 됐다. 현재 센터백이 본업인 선수는 주전 듀오 윌리암 살리바와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백업 멤버 피에로 인카피에와 크리스티안 모스케라까지 더블 스쿼드가 구축돼 있다. 뿐만 아니라 풀백 중에서도 센터백이 본업 수준인 장신 선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위리엔 팀버르, 벤 화이트가 중앙 수비를 소화 가능하다.

이처럼 더블 스쿼드 이상의 선수층을 구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수비에 구멍이 뚫린다는 게 아이러니하다. 최근 주전 센터백이 둘 다 부상당하고 후보 중 모스케라까지 드러누우면서, 팀버르가 센터백을 소화해야 하는 지경에 처했다.

바르테사기는 193cm 장신에 기동력을 겸비해 센터백, 풀백,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빌드업 능력과 왼발 크로스 능력도 갖췄다.

밀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타 레프트백 테오 에르난데스를 팔면서 대체자로 페르비스 에스투피난을 영입했다. 에스투피난의 기량은 준수하지만 문제는 부상이다. 자주 엔트리에서 이탈했다. 그 자리를 2군에서 올라온 바르테사기가 메우다가 어느덧 선발 자리까지 차지했다. 이번 시즌 세리에A 15경기 중 9경기 선발 출장하면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바르테사기는 가장 최근 열린 사수올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패배를 막고 2-2 무승부를 이끌어 냈다. 프로 첫 공격 포인트였다. 시즌을 치르면 치를수록 바르테사기의 주가는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밀란은 전통 있는 명문 구단이지만, 최근 재정 상황은 좋지 않다. 미국 투자회사 레드버드 캐피털이 현재 모기업인 셈인데, 과감한 투자를 하기보다는 운영비용을 최소화하면서 합리적 경영을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분히 많은 이적료를 제안 받는다면 유소년팀의 작품 바르테사기를 팔 수밖에 없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