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병권 교수./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병권 교수팀이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조기 관리 및 협력 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김병권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는 '부산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체계 강화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병권 교수팀은 지원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책 연구,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 활동 지원, 지자체·보건의료기관·전문가 그룹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며 지역 공공보건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의 건강 형평성 개선을 위해 교육·진단·상담·예방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건강 수준 향상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권 단장은 "그동안 지원단이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수행해 온 연구와 예방 관리 사업 활동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지역 중심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과 관리 체계 확립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온 노력으로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통한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 해 온 우리 지원단의 전문성과 헌신이 다시 한번 확인돼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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