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촬영 당일 날씨가 변덕을 부렸던 것과 영상 비율의 문제가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억납니다. 특히 세로형 영상 제작과 편집이 보편화됐어도 가로 비율로 촬영하고 굳이 소중한 화면 안에 커다란 좌우 공백을 만드는 의사결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광고 안에 다이렉트 보험상품을 담은 만큼 화면도 모바일 친화적이어야 한다는 설득이 잘 맞아떨어졌고,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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