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SK그룹은 17일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고, 2만4천포기의 김치를 전국의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99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0년째를 맞이했다.
SK는 이번 김장 나눔을 위해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담채원' 등 사회적 기업들이 만든 김치를 구매했다. 이를 통해 총 539개 사회복지기관과 2천여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김치를 제작한 사회적 기업들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SK행복나눔김장 행사는 SK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30년간 총 140만 포기, 약 3천477톤의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해왔다. SK는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행복나눔김장은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사회적 기업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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