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김포도시공사와 근로자대표 노동조합은 지난 12월 8일 사우광장에서 노사가 마련한 쌀을 지역사회에 기증하는 '2025년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공사가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나눔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우수리 모금과 노동조합 기금으로 조성되었으며, 총 340만 원의 모금액으로 김포금쌀 10kg 100포(1,000kg)가 마련됐다. 기증된 쌀은 김포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의 근로자대표 노동조합은 2019년부터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쌀 기증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증량은 총 6,370kg으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장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이형록 공사 사장, 이덕재 노동조합위원장, 신현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장, 조선희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형록 사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참여가 모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나눔은 더욱 뜻깊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현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장과 조선희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노·사가 함께 이어오고 있는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신뢰를 쌓아가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전달된 쌀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덕재 노동조합위원장 역시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모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책임을 다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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