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혁채 과기1차관 "내년 R&D 예산 역대 최대…연구행정 혁신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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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채 과기1차관 "내년 R&D 예산 역대 최대…연구행정 혁신 필수"

모두서치 2025-12-17 13:3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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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내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되면서 연구행정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오후 1시 30분 대전 ICC 호텔에서 '변화하는 연구행정, R&D 선진화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올해 연구행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대학·출연연 연구자, 연구행정가, 정부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연구행정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연구행정이 단순한 연구비 집행·정산이나 성과평가 지원을 넘어 R&D 기획·평가·관리 전 주기를 아우르는 R&D 매니지먼트 개념으로 확장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전략 수립, 기획과 예산 집행, 윤리 및 규정 준수, 성과관리·확산, 연구환경 및 시스템 구축 등을 R&D 기획·평가·관리 선진화를 위한 핵심 구성 요소로 설명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김필석 SK이노베이션 최고기술책임자(CTO)의 해외연구행정 경험(미국 에너지부 산하 ARPA-E 사례) ▲김지현 연세대 교수의 현장 연구자가 경험한 연구지원시스템 및 제언 ▲김성엽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의 연구현장의 R&D 매니지먼트 선진화 사례 ▲박진섭 한국화학연구원 전략기획센터장의 기획전문인력 운영, 과제 기획·평가 역량 강화 모델 등 사례가 공유됐다.

과기정통부는 연구행정 지원 정책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구개발 기획, 성과·평가, 연구관리, 성과 확산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는 릴레이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구 차관은 "내년 정부 R&D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되면서 우리나라 R&D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연구행정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인공지능(AI) 확산 등 급변하는 연구환경 속에서 전문적이고 투명하며,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R&D 관리 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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