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도내 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올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6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2025년도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수원·광주·포천·군포 등 도내 4개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참여해 연간 운영 성과와 주요 이슈를 공유한다.
센터별 운영 사례를 비교·분석하고, 현장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를 내년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보고회에서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운영체계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센터 간 협업과 정보 교류를 강화해 도내 장애인 체력증진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추진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센터가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책임지는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도내 장애인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가장 현장에서 움직이는 핵심 기관”이라며 “올해 성과를 토대로 센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센터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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