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폭로자, 'AI설' 또 부인 "성적 대화 수위 선 넘어…대화 모두 사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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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폭로자, 'AI설' 또 부인 "성적 대화 수위 선 넘어…대화 모두 사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5-12-17 13:33: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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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씨가 재차 입장을 밝혔다.

17일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이전에도 한국 남자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경험이 있다. 실제로 몇몇 분들과 대화를 주고받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연예인으로부터 직접적인 답장을 받은 것은 이번 처음이었다. 당시에는 그 점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또 여성이 먼저 플러팅을 하는 행위가 이렇게까지 부정적인 시선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깊이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저 역시 성적인 대화에 동조하고 참여했던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라고 전했다. 

또 A씨는 이이경과의 대화 과정에서 "수위가 명백히 선을 넘었다"면서 "제가 성적인 대화에 동참한 사실은 있지만, 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표현 수위가 점차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방향으로 변해갔다고 판단했다. 또 방송에서 보이는 해당 배우의 이미지와 실제로 나누었던 대화 내용 사이의 괴리가 크게 느껴졌고, 이로 인해 개인적으로 매우 혼란스럽고 답답한 감정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배우가 제 DM에만 응답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로 그와 DM을 주고받았던 몇몇 분들로부터 응원을 메시지를 받았지만, 그 분들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관련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배우 이이경

A씨는 과거 폭로 내용을 "AI로 조작했다"고 밝힌 뒤 다시 입장을 번복한 것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두려움으로 인해 AI로 생성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다시 한번 명확히 말씀드린다. 해당 내용은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을 보다 명확히 입증하기 위해, 관련 영상은 이전 게시물에 올려뒀다. 앞서 언급했던 저의 신상을 공개하기 위해 개설된 계정에 대해서는 현재 법적 조치를 준비 중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이경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올라온 글로 인해 사생활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폭로자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이경과 성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았고 주장하면서 SNS DM 메시지 등을 공개해 파장을 낳았다.

이후 이이경 측은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해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당초 "대화 내용은 AI로 조작한 것"이라고 밝혔던 A씨는 다시 "증거는 모두 진짜이며 AI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입장을 번복했다.

논란으로 인해 이이경은 출연 중이던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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